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세상이슈들

신임 IMF총재 거대한 경제붕괴 경고(금)2019-10-04

by 오렌지훈 2019. 10. 4.
728x90
신임 IMF총재 
거대한 경제붕괴 경고
(금)2019-10-04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신임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신임 총재가 
‘대규모 경제 붕괴’를 경고하며 
각국에 즉각적 행동을 
촉구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5년의 임기를 시작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취임 후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가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양상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일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
(WSJ)과의 인터뷰에서 

무역분쟁을 둘러싼
 불예측성, 
자본흐름 변동성,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전쟁과 자연재해 등
으로 인해 
대규모 경제 붕괴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핵심 석유시설이
 무인기 공격을 받아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위험한 변동성으로 꼽았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각국에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라며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공공투자와 
구조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임 IMF 총재는 
햇빛이 날 때 
지붕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구름이 끼고
 가끔 비가 오는 
시기에 취임한 만큼 
지붕 고치는 일을 
더 미뤄서는 안 된다”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자신이 이끄는 IMF는
 소득 불평등, 부패, 
기후변화, 
급격한 기술 혁신
 등의 사안에 주력할 것
이며 특히 다자주의를
 회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IMF의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다자기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자주의가 여전히
 작동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