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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서 전동킥보드 타지마세요(월)2019-11-04

by 오렌지훈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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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서 전동킥보드
인도주행 안되요~!
(월)2019-11-04

싱가포르 정부가 
계속되는 전동 킥보드 
충돌 사고로 부상자가 
급증하고, 급기야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칼을 빼들었다.

몇 년전 
싱가포르 여행길에서
인상깊은 모습들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킥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싱가포르에는
많았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 이후로
한국에 돌아와서
실제로 킥보드를
많이 검색해보고
이동수단으로 
검토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런 싱가포르에서
전동킥보드 
인도주행 금지령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BEAM 이라는
브랜드로 
싱가폴기업이
공유전동킥보드
사업을 국내에서
상용화 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람 핀 민 
싱가포르 교통부
 선임장관
( Senior Minister)은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 주행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해당 금지령은 
5일부터 시행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2000싱가포르달러
(약 170만 원)의
 벌금이나 3개월 징역형,
 또는 벌금과 징역형을
 함께 받을 것이라고
 람 핀 민 선임장관
 엄포를 놓았다. 

올해 말까지 
계도 기간이며
 내년부터 엄격하게
 단속에 나선다.

전동 킥보드는
 세계에서 자동차 소유에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곳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이동수단
으로 부상했다. 

현지에서 
도요타 프리우스를 
사려면 무려 10만 달러
(약 1억1600만 원)
 이상의 돈이 
들어간다. 

이에 회사원과 
택배기사들을 중심
으로 전동 킥보드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전동 킥보드가 확산
하면서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도 잇따랐다.

 급기야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지난 9월
 20세의 전동 킥보드
 사용자가 65세 할머니와
 충돌해 이후 할머니가 
결국 숨을 거뒀다.

충돌 사고는 
물론 집에서 충전을
 하다가 전동 킥보드에 
불이 붙는 사고도 
잇따랐다.

일본과 프랑스, 미국 
몇몇 도시도 전동 킥보드
 인도 주행을 금지하거나 
그렇게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람 장관은 
“전동 킥보드 인도 
주행 금지는 어려운
 결정”이라며 

“그러나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이미 자동차 도로에서도
 전동 킥보드를 금지한 
상태여서 앞으로 
사용자들은
 자전거 도로
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음식배달업체 등 
기업들이 사실상 
전동 킥보드를 쓸 수 
없다는 의미다. 

싱가포르 정부는
 전동 킥보드를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전환하기 위해 
그랩과 딜리버우, 
푸드판다 등 
음식배달업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전동 킥보드 공유
 사업에 대해서도 
신규 허가를 중단할 
방침이다.

다만 
싱가포르 정부는
 현재 440km인 
자전거 도로를 오는
 2025년까지 750km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도 인도주행이

많아서 조심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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