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비싼
파타고니아의 성공이유
(토)2020-10-17
"Don't buy this jacket"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블랙프라이데이에 내건 문구다.
회사에서는
이 옷을 아무리 오래 입다가
버려도 3분의 2는 쓰레기로
남는다며 강조한 문구란다.
파타고니아의 전략은
고도의 환경마케팅으로 유명하다.
자신들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나서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파타고니아는 공정무역이나
친환경 소재로 유명하다는것은
이제 알았다. 염색할 때도
독성물질을 쓰지않고
오염을 유발하는 원단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단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입장에서는
쓸데없이 비싼
파타고니아 이지만
브랜드 가치에 뜻을 같이하는
이들에겐 환경보호의 상징이란다.
국내에서 이효리가 입고나와
알려진 이 브랜드가 마니아층이
있다는 것도 최근 알게되었다.
파타고니아 처럼 모어댄 이라는
회사도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인데
마찬가지로 환경 마케팅을
주요한 사업을 하고 있단다.
버려진 자동차를 재활용 한뒤에
컨티뉴라는 브랜드를 붙여
지갑과 가방등을 제작한다고 한다.
또한
엊그제 매스컴에 등장한
효성티앤씨도 떠올랐다.
폐 페트병에서 섬유원사를
뽑아낸다고 한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페트병이 재탄생하는 순간이다.
이런 사회적 움직임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한다.
이들의 고독했던 고집이
이제 동참하는 이들의 물결로
큰 흐름을 만들고 있는 것.
향후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제품과 서비스의 판매량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앞으로 ESG는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우리의 생존문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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