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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SM그룹 급부상(월)2019-04-29

by 오렌지훈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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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전 SM그룹 급부상(월)2019-04-29

삼라그룹 우오현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로 한화, SK, 롯데, CJ 등 쟁쟁한 대기업들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인수전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돌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SM그룹은 한진해운 자산 인수시 당시에도 다크

호스로 여겨지다 깜짝 인수에 성공한 M&A 전문기업인 만큼 

아시아항공 인수전에도 참여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4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 원, 신용한도 8000억 원 

총 1조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채권단과 금호그룹 간 최종 합의가 임박한 상황

에서 정부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매각을 

반드시 조속하게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인수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 산업은행 채권단과 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 인수금액이 

1조 6000억 원에서 2조 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와 SK, 롯데, CJ 등 대기업이 아니고선 엄두 내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규모다. 한화는 롯데카드 인수를 포기할 뜻을 밝히고 

M&A 총알을 1조 원 이상 보유했으며, SK는 이미 도시바 인수 등을 

대비해 2조 원가량을, 롯데도 롯데카드 매각에 따른 1조 원대의 

인수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다. 



CJ는 연이은 계열사 매각으로 2018년 말 연결기준으로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자산이 1조 4736억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애경과 호반건설 역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거론되지만 회사규모와 자금력 등을 감안하면 

독자 인수는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중견기업인 SM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참여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하지만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꼭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다. 삼라건설이 전신인 SM그룹은 

2004년 진덕산업을 시작으로 벡셀, 경남모직, 남선알미늄, 

우방, 극동건설, 신창건설, 대한해운, 동아건설산업, 한진해운, 

경남기업, 삼환기업 등 24개사 M&A를 성공했다. 




SM그룹은 2015년 기준 매출 2조 5000억 원, 

자산규모 4조 5000억 원이다. 2016년에도 6개사를 

인수해 자산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해진다. 


거기다 국적항공사 인수에는 자금력뿐만이 아니라 

국민적 정서와 지역분배 같은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불거지자 대표적인 

호남기업이었던 금호의 이미지와 국적사 유치와 

지역프리미엄에 대한 언급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GM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호남기업은 호남에게’라는 

지역정가의 정서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거론된 호남기업 가운데 호반건설은 

자본력 우려로, 부영은 이중근 회장의 재판 등 기업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국민정서가 반영돼 인수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SM그룹은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상업고등학교를 거쳐 광주대,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대학원을 마친 대표적인 호남기업인이다. 


최근엔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른 이낙연 국무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 전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SM그룹의 계열사인 

삼환기업 대표이기도 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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