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단백질기업 관심주목
(월)2019-04-29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전세계적으로
단백질 기업에 대한 관심 확대 중
[SK리서치 중소성장기업분석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은
바이러스성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되는
풍토병인데,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견되어 몽골(2019년1월),
베트남(2월), 캄보디아(4월)로 확산 중이다.
매년 일어나는 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은 단기적인 이슈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막대한 규모의
돼지고기 공급 감소가 발생하고 동시에 해외 수입이
급증하면서 그 여파가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다.
- 유럽의 경우 1960년대에 처음 발생해
질병을 근절하는데 30년 이상이 소요됨
-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바이러스는 냉동육에서 수년간 생존 가능하고
가열 건조된 이후에도 수주~수개월까지 생존한다고 함.
숙주 밖에서도 장시일 생존해
농장/가구/의복/가축 사료 등의 오염으로 전파가 가능
-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눈물/침/분변)에 의해
직접 전파되며 치사율이 100%,
개발이 완료된 백신/치료제가 없음
- 파이낸션타임즈(FT)는 중국에서 연말까지 1.3억마리의 돼지가
살처분 될 것으로 예상함(중국의 돼지 사육두수 4.3억마리).
전세계 돼지고기 소비의 49%를 차지하는 중국의 2019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41%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대체제인 닭고기 가격까지
상승시키고 있어 글로벌 단백질 관련 기업들 주가 상승 중
국내 돼지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한국 돼지고기 자급률은 60~70% 수준으로, 수입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수입량 감소에 따른 국
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 압박이 예상된다.
국내 돼지고기 수입량은 2019년 2월 전년대비 12.8%, 3월 20.8%
감소했으며, 돈육 도매가격은 2월 kg당 3,143원에서
4월 4,481원으로 42.6% 상승한 상태다.
아직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국내 돼지고기 가격영향은 크지 않다고 하지만,
향후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https://bit.ly/2J2Ms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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