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주 플라스틱 카드 한장씩 먹고있다
(목)2019-06-13
미세플라스틱 더미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얘기는 매스컴을
통해서 많이 듣고 접했지만 사실상 우리가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데~ 최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포스팅 해 본다. 바로 미세 플라스틱 이야기
우리가 흔히 생수로 음용하고 있는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가 그것.
보통 미세플라스틱 이라고 하면 해산물
바다생물에만 국한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가 마시는 물과 공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이 연간 10만개에
달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함유량에 관한 종전 연구들과
미국인의 식습관 등을 분석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학술지 환경과학기술에 발표했다고~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기준 매일 320개 분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흡수하는 셈이라고 한다.
생수에도 미세플라스틱
우리가 흔히 마시는 생수는 연간 9만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추가로 흡수하게 되는것이라고 했고
이에 반해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은 연간 4천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흡수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의 수치는 단순 추정치
일뿐이고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영향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지만 미세플라스틱은
인체조직에 침투하여 국지적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생활속에서 우리가
먹고 마시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함량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조사한 연구도 있었다.
한 사람이 물과 어패류, 맥주, 소금 등을
통해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무게에 달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자연기금(WWF)은 12일 호주 뉴캐슬대와 함께
진행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결과
“매주 평균 한 사람당 미세 플라스틱 2000여 개를
소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5㎜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이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5g으로 신용카드 한 장이나
볼펜 한 자루 수준이다. 한 달이면 칫솔 한 개
무게인 21g, 1년이면 250g 넘게
섭취하게 된다는 얘기다.
이 같은 미세 플라스틱을 주로 섭취하는
경로는 음용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패류와 맥주, 소금이 가장 높은
미세 플라스틱 농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고 WWF는 전했다.
이번 연구는 50건 이상의 인체 미세 플라스틱
섭취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결과물이다.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팥병환자,삼계탕을 피해야 하는 이유(화)2019-07-09 (0) | 2019.07.09 |
---|---|
통풍환자 급증,음주량 주의보(금)2019-07-05 (4) | 2019.07.05 |
여름철 위생적인 수건관리법(월)2019-06-10 (16) | 2019.06.10 |
멸치육수 보다 다시마육수가 통풍환자에게 좋은이유(금)2019-06-07 (0) | 2019.06.07 |
우울할 때 먹으면 좋아지는 3가지(화)2019-06-04 (4) | 2019.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