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미국서 틱톡 금지 MS 틱톡인수 난항(월)2020-08-03

이달부터 미국서 틱톡 금지

 MS 틱톡인수 난항

(월)2020-08-03

미국에서 8월1일부터 틱톡사용을

금지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 협상도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 앱의 사용을

금지하자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중국의 동영상앱인 틱톡을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틱톡이 뭘까?

 틱톡은 특수효과를 입힌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인데

중국을 비롯 미국등 해외에서

10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이다.

10대는 아니지만

나도 즐겨보는 앱인데

미국에서 사용금지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할 듯~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2017년 미국 립싱크 앱

뮤지컬리를 인수하여

틱톡과 합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틱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트럼프는 틱톡이 미국 대선에

개입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길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금지를 하고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틱톡의 소유권을

미국회사에 매각하라고 명령했단다.

MS가 만약 틱톡을 

인수하면 어떻게 될까?

MS의 빌게이츠는 그동안 

소셜미디어 업체에는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 2016년 링크드인을

마지막으로 특별한 투자가 없었다.

인수하게 된다면 SNS업계에서는

큰 지각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페이스북이나 애플,아마존등이

틱톡을 인수할 경우

반독점법에 저촉이 되기에

현재로써는 MS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MS가 SNS업계에 본격 진입

하게되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있다.

리서치 회사인 센서타워는

올해 1분기에만 약 3억 1,300만명이

틱톡을 다운로드해서 1분기에

가장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진 앱

이라고 설명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2억명이 틱톡을 이용한다고 한다.

MS가 틱톡의 미국사업권을

인수 추진중인데 트럼프는

인수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인수금액은 수십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트럼프가 반대하는

이유는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엄청난 매각차익을 보게 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