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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벼랑 끝 몰려 호르무즈해협 봉쇄 땐 유가 250弗(수)2019-04-24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출 전면 봉쇄에
이란과 중국, 터키가 반발하고 있다.
이란은 세계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과 터키는 미국의 조치를
“일방적”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의 ‘이란 최대 압박 작전’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알리레자 탕시리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이익을 얻지 못한다면 해협을
봉쇄하겠다”며 “적이 위협하면 이란 영해를 방어하는 데 주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이 그동안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터키
등 8개국에 대해 예외적으로 인정하던 이란산 원유 수입을
다음달 3일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한 데 대한 반격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최대 원유 수출로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등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이 대부분 이곳을 통해 이뤄진다.
하루 원유 수송량은 1700만 배럴로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30%에 달한다.
해협의 가장 좁은 폭은 3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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