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정보이야기

이제는 집이 스타벅스(목)2019 -04-11

by 오렌지훈 2019. 4. 11.
728x90
이제는 집이 스타벅스(목)2019  -04-11

이달부터 스타벅스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을 예정
이다. 

네슬레코리아는 오는 12일 스타벅스 특유의 커피 맛
을 그대로 재현한 신제품 ‘스타벅스 앳홈’을 
국내 첫 출시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등캡슐 커피 기계
를 이용해 마실 수 있는 캡슐 커피다.

네슬레코리아는 11일 서울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열린 ‘네슬레 스타벅스 앳홈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스타벅스 캡슐 커피 16종을 선보였다. 

카스텐 퀴메(Kuehme)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스타벅스가 공동개발한 캡슐 커피는 
소비자들이 평소 즐겨마시는 스타벅스 커피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시음해봤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특유의 탄맛이 입안 가득 
느껴졌다. 향도 비슷하게 구현해냈다.

이는 지난해 8월 네슬레와 스타벅스가 커피 제휴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제품 출시다. 




네슬레는지난해 스타벅스에 71억5000만달러(약 8조원)를 
지불하고 스타벅스 브랜드로 슈퍼마켓과 식당 등에서 
원두와 커피, 커피 캡슐, 차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영구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한국은 브라질과 더불어 네슬레의 스타벅스 브랜드 
제품이 가장 먼저 출시되는 국가다. 

퀴메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커피 시장"이라면서 "한국에서 스타벅스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높은 데다가 최근 ‘홈카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홈카페란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문화를 뜻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런 흐름은 확산되는 추세다. 퀴메 대표는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한국 홈카페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캡슐 커피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타벅스 앳홈은 16종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머신 전용 각 8종
으로 구성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라테 마키아토 등 다양한 커피 종류가 포함된다.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 커피는 7가지 다른 블렌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로스팅을 통해 취향에 따라 리스트에토, 
에스프레소, 룽고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캡슐은 윤리적으로 생산된 100% 아라비카커피 원두로 만들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네슬레는 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 커피 회사다. 네슬레는 연 평균 5%씩 성장
하는 커피시장에서 기회를 보고 스타벅스와 손잡는 등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M&A)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2L,...
네슬레는 지난 2017년 ‘커피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의 지분 68%를 4억2500만달러에 인수했다. 

퀴메 대표는 "기존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에 스타벅스까지 
더해져 커피 시장에서 네슬레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의 ‘스타벅스 캡슐 커피’는 12일부터 국내 대형 
할인점 400여개, 슈퍼마켓 70개, 백화점 식품관 30개, 
온라인 3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캡슐 12개 기준으로 약 7900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