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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발 달걀파동 우려되는 이유(일)2020-12-13

by 오렌지훈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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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발(AI)

달걀파동 우려되는 이유

(일)2020-12-13

달걀파동


10일 오후 8시 

서울 성동구의 모 대형마트

  달걀 판매대에는

 극신선 달걀 의 

운영 중단을 알리는 공지가 붙었다. 


해당 달걀을

 생산하는 농장은

 여주 AI 발생 지역 3km 

이내에 위치해 예방 차원으로

 산란계를 전량 살처분해 

운영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대형마트에는

공급부족 현상은 없었지만 

달걀 판매대에 고객들이 몰렸다. 


평소 장을 보러오면 30개들이

 달걀 한판을 사는데 평소보다 많은

 15개들이 상품을 하나 더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이는 달걀 가격이 급격히

튀어오를 것을 대비해 미리

사 두는 것 같다.



2000년 초반에는

AI가 처음으로 발생했을 때도

감염 우려로 닭고기, 달걀 소비가 

급감하며 가격이 폭락했다.


 하지만 AI가 발생하게 되자

소비는 그대로 유지되고 

살처분으로 인한 공급량만

 줄어 가격이 급등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어버렸다.


조류독감발

달걀파동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해 사재기를 하는 것이다.



2016~2017년에는

 산란계 36%가 처분돼

 달걀 한 판(30개) 가격이

 1만 원을 넘는 달걀 파동으로

 미국에서 달걀을 공수하기도 

했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먹는

가정식 수요가 늘어났는데

만일 코로나 장기화가 지속된다면

달걀 파동은 다시 부각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

정부아직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산란계와 육계 사육마릿수는

 평년보다 각각 4.5%, 8% 많다고 한다.

 

육계 냉동 

재고량도 41% 증가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닭고기 1kg 기준 

10일 소매가격은 4,999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00원 저렴하다.



식품업계 역시

 과거 같이 AI 대란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장기화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의 

주인공 케이크나 빵에 들어가는

계란의 공급 불안정 소식에

제빵업계는 AI 확산에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크


통상 1년동안

케이크 매출의 10% 가량이 

이 시기에  집중되다 보니

 주재료인 달걀 가격이

 오를 경우 타격이 크다고 한다.


 달걀은 냉동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사전 비축

 물량을 사용할 수도 없어 

산란계 살처분이 본격화 될 

경우 우려가 예상된다.



한편, 

AI는 2주만에 

전국적으로 확산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전남 영남 육용오리 농장, 

경기 여주 산란계,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

 연속 발생한 데 이어

 9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진됐다. 


11일에는

 전북 정읍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

(약 1만7000마리 사육 규모)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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