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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250년 해인사 전나무 부러져(토)2019-09-07

by 오렌지훈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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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250년 해인사 
전나무 부러져
(토)2019-09-07

태풍 링링이 
지나간 흔적을 남겼다.
합천 해인사 
250년 고목이 쓰러진것.

250년 학사대 전나무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250살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문화재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국가지정문화재 9건
등록문화재 1건,
 시도지정문화재 11건 
등 문화재 피해 사례
 2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합천해인사에 있는 
고목도 태풍 링링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천연기념물 
제541호인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가
 부러졌다. 

이 나무의 수령은 
약 250살로추정된다.

이 나무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지팡이를
땅에 꽂았는데
이후 지팡이에서
움이 돋아나서
지금의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그런 나무다.


천연기념물 
제 303호인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제 212호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도 
가지가부러졌고, 

제 513호인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은
 돌로 쌓은 석축이
 일부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사적 제339호 
전주 경기전과 
사적 제5호 
부여 부소산성에서도
 기와가 무너지고 
나무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고, 
사적 제118호 
진주성의 성곽도 
일부 파손됐다.

명승 제34호 
완도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보물 제1307호 
고흥능가사 대웅전, 
등록문화재 제542호
 구 김포성당의 훼손도
 접수됐다.

문화재청은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피해문화재에 긴급 보수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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