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제의 복용및 부작용(화)2019-07-16

통풍 치료제의 복용및 부작용

(화)2019-07-16

통풍치료제의 복용및 부작용

통풍 발작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그 고통은 어떤 병의 고통보다도

심하여 통풍 약을 곁에 끼고 다닌다.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통풍 발작에

늘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런데 통풍환자에게 신줏단지같은

통풍치료제에도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으며 부작용은 약을 

오래 복용할 수록 심해진다고 한다.

통풍은 요산수치가 높아지면서

처음엔 무증상고요산혈증에서

급성통풍단계로 발전하고 

간헐기 통풍단계를 거쳐

만성 결절성 통풍단계까지 

오게 되는 것이다.

<< 증상 단계별 치료제 >>

1. 무증상 고요산혈증

증상없고 요산수치만 높아 약처방 X

2. 급성 통풍단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처방

정도에 따라 스테로이드제 처방가능

콜킨 투약시기이다.

콜킨은 콜히친이라고도 하며

요산 결정체를 적으로 인식해

끝없이 공격하는 면역세포

특히 호중구의 작용을 억제한다.

호중구가 요산결정체를 공격하지

않으면 염증반응도 줄고 증상이

급격하게 호전된다.  이 약은

면역체계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면역억제제이기 때문에 상당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작용등 위장장애가 생기며

척수에 문제가 생겨 재생불량성

빈혈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콜킨의 약효물질이 이 식물뿌리 구근에서 추출

콜킨(콜히친)의 성분은 백합과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일종의 독성물질인데

많은 양을 복용할 시에 비소중독과

유사한 현상이 생겨 두통과 발열 구토

설사 및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신부전 같은 증상도 예상된다.

심하면 호흡곤란과 사망에 이를수도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를 해야한다.

3. 간헐기 통풍단계

첫 발작이후 증상이 잠잠해져 환자에게

안심을 주는 단계. 여전히 완치단계가

아니며 요산수치를 조절하지 못할 경우

다시 급성통풍단계처럼 통풍발작이 온다.

이 시기에 콜킨이 계속 처방 되기도

하는데 염증이나 통증은 없겠지만

부작용이 문제가 되며 약을 중단할 경우

다시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콜킨은 염증을 제거해 주지만 원인이

되는 요산 결정체는 없애지 못한다.

그래서 조용히 염증이 증가하며

통증없이 연골이나 관절이 파괴되어

버릴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불이 났는데 불은 안끄고

 시끄러운 사이렌만 끈 것과

 같다고 표현해야 

이해가 쉽지 않을까?

4. 만성 결절성 통풍 단계

관절과 장기가 망가쳐 본격적으로 각종 약이

처방되는 시기이다. 간에서 요산합성을 막아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약과 신장에서 요산을

빨리 배출하기 위한 약들이 동시에 처방된다.

<< 알로퓨리놀 계열 부작용 >>

알로퓨리놀 계열의 약(EX.자이로릭)들은

간에서 요산 합성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복용 환자의 25~30%가 간 기능 장애를

보이고 있어 3개월에 한 번씩 

간 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부발진,배뇨,혈뇨,탈모와

눈의 자극감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 약을 복용하는 기간동안 

집중력이 감소되며

운전이나 기계를 

조작하는 경우 주의!!

최근 페북소스타드(febuxostat:페브릭)같은

부작용이 덜한 약이 판매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보험 적용에 문제가 있는 듯 하다.

<< 프로베네시드 계열 부작용 >>

이 약은 요산의 배출을 촉진하여

 요산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에서의 요산 재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졌으나

소화기관을 자극하기때문에 

식후에 복용해야하며 배뇨통,요로결석

신장결석,신증후군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스피린등과 함께

복용시 약효가 떨어지거나 두통이 

심해지며 위장장애가 심해질 수있다.

자이로릭이 신장기능에는 도움이 된다는 보고

콜킨(콜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