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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 아베 유화적 단어언급(목)2019-10-17

by 오렌지훈 2019.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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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 

아베,유화적 단어언급

(목)2019-10-17

이낙연총리와 아베


아베가 유화적 제스쳐

취하고 있어 한일관계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는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나루히토 일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예식에 맞춘 

이낙연 국무총리의 

방일을 앞두고 한국과의

 대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한일 관계가 

본격적으로 냉각된 뒤

 양국 간 대화 등에 

대한 언급을 의도적

으로 배제해 왔다.



아베 총리는 16일 

국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국과) 대화는

 항상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우리는 그런 기회를 

닫을(차단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민당 소속

 마쓰카와 루이 

의원으로부터 

이 총리 방일에 

즈음해 어떤 자세로 

대한 외교에 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일한(한일) 또는

 일미한(한미일)

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러나 

한국이 신뢰 관계를 

해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한국에 

관계 악화의 책임을 

떠미는

 기존의 발언도 

되풀이했다. 


그럼에도 

양국 관계 냉각 이후

 나온 그의 언급 중에서는

 전향적인 편인 데다 

이 총리와의 회담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다소나마 

유화적인 태도를 보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또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지난달 27일 

원만한 

외교를 위해

 한국도 노력할 

필요가 있지만 


우선 일본이 손을 

내밀어 양보할 수 있는

 것은 양보해야 한다

며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

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일한 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외교당국 

 의사소통을 계속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한국 외교가의 

한 소식통은 

양국 관계 악화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인식을 

이번 연설에서도 

그대로 되풀이했기

 때문에 전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발언이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

면서도 


“자국의 대형 행사에

 한국 총리가 방문하는

 상황에서 유화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으며, 이것이 

향후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양국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과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등을 

논의했지만 양국은

 입장 차만 확인했다. 


김 국장은 일본 측에

 이 총리의

방일 관련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회담 일정과 관련해 

오는 23일 또는 24일 

중 하루로 최종 조율 중

이라면서 아베 총리가

 22일 천황(일왕) 즉위식을

 전후해 50개국 대표와 

개별적으로 만날

예정이어서 

이 총리와의 회담은

 짧게 이뤄질 전망”

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22일 당일은 즉위식

이라서 아베 총리가 

누구를 면담하기

 어려울 것이기에

 23~24일 중에 면담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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