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부른 가수
식도암 악화
투병 중 별세
(화)2021-11-16
명곡 향수를
부른 가수 이동원씨가
별세했다고 한다.
지난 7월까지
공연을 하던 그는
최근 식도암이 악화
되면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떠났다.
그동안
가수 이동원씨는
개그계 전유성이
사는 전북 남원의
지리산 자락에서
투병생활을 했다고
한다.
임종은 전유성이
지킨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2000년대부터
두 사람 모두
경북 청도에서
지내며
수십 년 친분을
이어왔으며 말년엔
남원의 전유성 씨 집
에서 함께 지냈다고
한다.
1970년
솔로 데뷔한
이동원씨는
시를 노래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정지용 시인의
동명 시에 곡을 붙여
테너 박인수와 함께
부른 향수 (1989년)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끈 명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고향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그는
명태(양명문 시인)
물나라 수국
(김성우 시인)
등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한다.
최근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지인들은
이동원을 위한
후원 음악회를
준비 중이었던 것
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정덕희 씨와
가수 조영남 등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열 예정이었는데~
이동원을 향한
사랑 음악회
아모따 는
이동원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음악회에는
조영남, 김도향, 임희숙
윤형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덕희 씨는
같은 시대에 살던
많은 이들이
이동원 씨의 노래로
위로받았다면서~
관련 수익은
장례 비용과 이동원을
위한 기념사업 등에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은
16일 오전 11시 30분
<< 이동원 프로필 >>
출생
1951년 4월 15일
(부산광역시)
학력
보성고등학교
데뷔
1970년
앨범
사랑의순간
(1980년)
이별노래
(1984년)
이동원
(1986년)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1989년)
긴밤,비는 내리는데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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