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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외국인
공매도 미리 알았나
(수)2019-09-25
외국인들이
헬릭스미스가
이틀째 하한가다.
공매도가 증가하며
불난 집에
부채질 한 격~
주범은 외국인이다.
헬릭스미스
임상3상 실패내용을
사전에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투자자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다.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공매도가 집중된
시기와
거래규모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근거로 들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4일까지
헬릭스미스의 공매도
거래는 총 104만여주,
금액으로는
1927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주식거래에서
공매도가 차지한 비중은
19.09%에 달했다.
상장기업 가운데
헬릭스미스보다
공매도가 많았던
종목은
셀트리온(3166억원)과
삼성전자(2463억원) 외에는
없다.
그러나
사실상 기업규모와
시가총액을 반영한
'공매도 1위'는
헬릭스미스였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1조원,
삼성전자는
295조원인데
반해
헬릭스미스는
주가급락 전에도
4조원 수준이었다.
헬릭스미스의
헬릭스미스의
공매도가
하반기 들어
급증한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월별 공매도 거래액은
△6월 739억원
△7월 1213억원
△8월 1951억원
△8월 1951억원
△9월 1927억원 등
으로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시장에서는
헬릭스미스 공매도를
일반적인 거래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코스닥 지수는
7월까지 급락한 후
8월부터 반등이
시작됐고,
이로 인해
대차잔고와 공매도
거래가 꾸준히
줄어든 종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이자
헬릭스미스와 같은
바이오 섹터인
셀트리온헬스케어
공매도 금액은
△6월 483억원
△7월 537억원
△8월 935억원
△9월 532억원 등
으로 최근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하순 들어서는
공매도를 청산하는
환매수(숏커버링)이
특히 많았다.
시가총액 5위인
메디톡스
역시 공매도가
△6월 296억원
△7월282억원
△8월538억원 등으로
늘었지만 9월에는
144억원으로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8~9월 헬릭스미스
주식을 공매도한 것은
주로 외국인이다.
공매도가 포함되는
대차거래 차입에서
외국인이
65.3%에 달했다.
이 비율을
이 비율을
공매도 대금과
가격(평균
17만5036원)에
반영하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1279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
으로 추산된다.
헬릭스미스가
1만원씩 더 떨어질
때마다 215억원의
차익이 늘어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공매도
잔고가 정확히
얼마인지,
어떤 근거에서
하락에 베팅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정황상 의혹의
여지는 있어
보이지만
사전에 임상 실패
여부를 알았다고
단정하기는 불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
"임상과 관련한
정보는 현지
임상 대행업체(CRO)와
헬릭스미스 경영진
임상 실무·책임자,
법무 관계자 등
일부에 국한된다"
며 "외국인들에게
이 정보가 갔는지는
애매하지만 이들이
공매도로 1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상 3상
한편 임상 3상
결론 도출에
실패한 헬릭스미스
주가는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30.00%
(3만6000원)
하락한 8만4000원
이고
하한가 잔량이
상당해 추가하락이
예상된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임상 결과
도출이 지연된 것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얼어붙은
투자 심리는
좀처럼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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