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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대 라이언택시=비싼택시 우려(월)2019-09-23

by 오렌지훈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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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대 
라이언택시=비싼택시 우려
(월)2019-09-23

인터넷 기업 카카오가
 다음 달 기존 택시보다 
요금이 20~40% 비싼
 '라이언 택시'를 선보인다. 


웨이고블루


정부가
 택시 업계의 반발에
 밀려 차량 공유 
사업의 반대편에 서자, 
그동안 차량 공유 
서비스를 준비하던 

카카오가 
택시와 손을 
잡아버린 것이다

한밤중에는 안 잡히고 
승객에겐 불친절한 
택시 시장을 
혁신하자는
 차량 공유 사업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지
 1년 만에 엉뚱하게
 '비싼 택시 서비스'로 
결론이 난 셈이다. 

혁신의 시계가 
거꾸로 
흘렀다는 비판이 
나온다.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다음 달 
법인택시 회사 100여 
곳과 협력해 
서울·인천·경기도에서
 대형 승합차 택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카니발이나 
스타렉스와 같은
 승합차 800대를
 투입한 '고급 택시' 
서비스다.

 카카오는 연내 
중형 브랜드 택시 
'카카오T블루'
 선보인다. 

카카오는 이 같은
 고급 택시를 조만간 
2000대 수준으로 
확대한다. 

승합 차 렌터카
 호출 서비스인
타다(1000대)보다 
운행 대수가 많아지게 
된다.

카카오는 
작년만 해도 
카풀사업을 
추진했다. 

출퇴근하는 
자가용 운전자가 
다른 승객을 태우며 
택시보다 30% 정도 
싼 요금을 받는 
방식이다. 

택시 시장에 
경쟁자 카풀이 
등장하면 그만큼 
택시 서비스도 
좋아질 것
이란 기대도
 있었다. 

실제로 
미국 우버나 
중국 디디추싱, 
동남아 그랩은 모두 
택시보다 요금이 
저렴하다. 

하지만 
토교통부가
 올 7월
차량 공유 업체도
 택시 면허를 매입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자,
 카카오는 방향을
 틀었다. 

카카오와 달리
 자금 여력이 없는 
차량 공유 
스타트업들은
 '택시 면허 매입
 자금'의 벽에 
막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혁신은 필요 없어졌고 
오직 많은 택시 면허를 
확보하는 경쟁만 
남아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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