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까지 SUV 50%
비중 늘리는 배경
(월)2019-09-16
현대 SUV 라인업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 승용차 10대 중 5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일 정도로 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팰리세이드
글로벌 시장에서도
SUV 강세가
이어지며 현대·기아자동차도
내년까지 SUV 신차를
대거 투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전체 국산 승용차
중 SUV 비중은 48.5%로
지난해 같은 기간(45.3%)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도
최근 SUV 판매 비중이
40% 선을 넘어섰고,
미국에서도 대세는 SUV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량 1위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가
차지했다.
픽업트럭을 제외해도
전체 판매 1위는
도요타 RAV4로
역시 SUV로 집계됐고,
닛산 로그와 혼다 CR-V,
쉐보레 이쿼녹스,
포드 이스케이프 등도
잘 팔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SUV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현대·기아차도
올해 하반기부터 잇따라
SUV 신차를 출시해
실적 확대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한다.
현대·기아차 전체 라인업
가운데 SUV 비중을
올해 40% 수준에서
내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현대차에선 내년까지
▷NE EV(신차)
▷아반떼(완전변경)
▷투싼(완전변경)
▷그랜저(부분변경)
▷싼타페(부분변경)
▷코나(부분변경) 등 6종의
차량이 출시된다.
이 가운데 투싼과
싼타페, 코나 등
3개 차종이 SUV다.
기아차는
▷K5(완전변경)
▷쏘렌토(완전변경)
▷카니발(완전변경)
▷모닝(부분변경)
▷스팅어(부분변경)
▷스포티지(완전변경)
▷스토닉(부분변경) 등
7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
스토닉까지 7개 중
4개 차종이 SUV다.
최근까지 준중형부터
대형 세단 3개 모델만
판매해오던 제네시스는
GV80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지난 2017년 뉴욕오토쇼에서
GV80 콘셉트를 공개한
제네시스는
올 가을
GV80을 국내에
출시한다. 해외에는
오는 11월 LA오토쇼에서
양산차를 공개한 뒤,
내년 초부터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V8 엔진이
추가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1년께
GV70을 출시한다.
싼타페 정도의
크기가 될 것
으로 보이며, BMW X3,
볼보 XC60 등과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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