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부총리 6월 제조,서비스,바이오 육성대책발표(화)2019-05-14

홍남기부총리 6월 제조,서비스,

바이오 육성대책발표

(화)2019-05-1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에 제조업 비전 및 전략, 서비스 산업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3일 저녁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 서비스업에서

 경쟁력을 찾고 내수를 활성화하는 조치를

 준비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석유화학 애로 해소 방안, 차세대 디스플레이 

육성 방안을 비롯해 서비스 분야에서 바이오,관광,

 콘텐츠 등의 활성화 대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발표한 다음에 빠르게 집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내달 하순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홍 부총리는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다음 주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가 있다. 

한국이 부의장국이고 제가 발표도 해야 하는데 

지금 여러 여건을 봐서는 가지 못할것 같다”며 

“5월에 추경이 (처리)돼야 6월 집행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쪽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말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 처리 향배에 대해 “수요일날 

야당 원내대표님이 새로 바뀌시니 수요일날

 향방이 나오지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오는 15일에는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이 열린다. 

김성식, 오신환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홍 부총리는 시장 대응과 관련해 “최근 미·중 무역갈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율과 관련해 변동성이 커진 점, 

이란 제재에 따른 (이란산 원유의 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연장 불허에 따른 파급 영향을 포함한 리스크 요인이 

있다”며 

“상황을 잘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그런 내용과 관련한 

여러 가지 회의가 전개될 것”이라며 “다음 주에관계장관회의도

 한 번 하려고 한다. 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을 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대해 대비하는 

차원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