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떨어진 기름값 1200원(토)2020-04-25

12년만에 떨어진

기름값 1200원

(토)2020-04-25

전국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해 ℓ당

 1301.8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통상 국제유가 등락세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의 간격을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추가 하락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01.8원으로 전주대비

 29.0원 하락했는데~

사흘 전인 이달 22일에는 

전국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96.7원으로 집계돼

 12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 선을 밑돌았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73.0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는

가장 높은 1314.2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도 ℓ당 1307.7원으로 

1300원을 웃돌았고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은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경유 가격은 

ℓ당 1112.0원, 24일 17시 

기준으로는 1098.3원이었다.

올해 초 배럴당 60달러를 

웃돌았던 상황과 비교하면

 70∼80% 폭락한 상태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치킨게임이

유가를 끌어내렸으며

감산량도 생각보다 크지않아

당분간 국제유가는 하향평준화가

될 것 같다는게 전문가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