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동차주 하락배경(2019-03-04)
* 현대차그룹 주가 급락 코멘트
[신한 자동차/화장품]
1) 주가 추이: 현대차 -3.5%, 기아차 -3.1%, 현대모비스 -4.3%
- 2월 26~27일 진행된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간담회에서 시장 기대치
대비 부족한 주주환원 정책 또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
- 주말 중 미국에서 현대/기아차의 추가적인 자진 리콜 시행
- 현대차 투싼 12만대, 기아차 스포티지 3만대, 쏘울 38만대
- 기업 가버넌스에 대한 신뢰성 하락으로 간담회 전후에
기대감으로 올랐던 주가 반납
2) 2월 추가 리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
- 원인 1) (투싼/스포티지) 오일 팬 씰링 결함으로 누유 발생,
엔진 룸 침투시 화재 위험
- 원인 2) (쏘울) 고온/고압으로 인한 촉매 변환기 손상이
과잉 연소 유발해 커넥팅 로드 파손 발생, 누유시 엔진 화재 위험
- 리콜 대응: 1) 오일팬 교체, 2) 촉매 변환기 교체
- 단순하게 보면 쏘울 38만대는 전량 1.6GDI 감마 엔진 차종으로
엔진 결함 이슈가 소형 엔진까지 확대되는것으로 보이나...
- 하지만 오일팬 또는 촉매 변환기 이슈는 조립 또는
부품 결함 이슈로 엔진 설계 미스와는 별개의 건
- 엔진 이상 없는 차종의 경우 교체 비용 크지 않을 전망
(양사 합산 300억원 언더로 추정)
3) 결론: 엔진 이슈의 핵심은 미국/한국의 결함 은폐 의혹(엔진 설계 미스)
단순 고장에 따른 리콜은 큰 부담 없음, 추가적인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
1. 미국 내 엔진리콜
http://naver.me/x7hEt6wC
2. 중국 시장 데이타 부진
- 2월 3주차 누적 소매 -33%, 도매 -32%
3. 현대차 중장기 전략발표 후 기대감 소진
- https://bit.ly/2XsGdMH
으로 판단됩니다
현대·기아車, 미국서 50만대 리콜 "엔진 부품 결함"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자동차 약 50만 대를 리콜한다.
1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엔진 화재 등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차량 50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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