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인사청문회
SH공사 사장후보
토지임대부 주택
(수)2021-11-10
서울시 그것도
강남에 3억 아파트를
짓는게 가능할까?
오늘 열리는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김헌동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한 말이다.
김 후보자는
취임 후 가장 먼저
반값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2005년
판교신도시 개발
때부터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을 주장했다며
SH공사가
시유지에
반값 아파트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SH공사는
토지수용권이 있어
필요한 곳을 지구
지정해 택지 개발을
할 수 있다면서
이 토지수용권은
1,000만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서
성남시는
화천대유를 위해
쓴 게 문제라고
말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시 2015년부터
화천대유 등과
민관 공동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
대장동 주민 토지를
강제 수용해
소수의 개인에게
개발 이익을 몰아줘
비판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SH공사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며
재정 여력도
없으면서 개발공사
만드는 게 문제
라고 말했다.
재정
여력이 튼튼한
SH공사는
성남과 달리
민관 공동사업을
할 유인이 적고
공공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얘기라는 것.
김헌동 후보자는
지난 10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
전임 SH공사 사장들이
얼마에 분양했는지
당시
분양된 아파트들의
분양원가를 정리해서
공개할 것 이라면서
분양원가 공개시
한국토지주택공사나
(LH)
대장동 같은 곳과
비교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는 분양원가
공개를 현재 61개 항목
에서 택지조성원가
관련 10개 항목을
더해서 총 71개의
항목으로 늘릴 방침~
또한
지난 10년 내
착공한 단지에
대한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란다.
<< 반값 아파트 >>
김 후보자는
반값 아파트 얘기를
했는데 강남을 포함해
30평쯤 되는 아파트에
3억~5억원을 생각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업도
이윤이 나와야 하고
또 다른 재원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탄력적으로
분양가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강남의
서울의료원 북측 용지에
반값 아파트 를
계획중으로~
토지 임대부 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중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서울시와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땅 값이 제외되어
반값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고 한다.
<< 김헌동 프로필 >>
출생
1955년 충남 부여
1981~2000년
쌍용건설에서 근무
2000년부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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