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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미 증시 실적시즌 돌입 낙관론 경계필요(월)2019-04-08

by 오렌지훈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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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실적시즌 돌입 낙관론 경계필요(월)2019-04-08


美증시도 실적시즌 돌입...증권가 "낙관론 경계해야"


삼성전자의 '어닝쇼크'가 코스피 등 국내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오는 10일 미국 증시의 1·4분기 실적시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리서치 시스템즈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2019년 1·4분기 예상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3.9% 

하락해 2016년 2·4분기(-3.2%)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이 S&P500 기업 내 107개 기업을 대상

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74%의 기업들은 1·4분기 

어닝쇼크를 예상하고 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높아진 

S&P500 기업들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델타항공(10일), 

JP모건 체이스(12일), 웰스파고(12일)의 1·4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델타항공은 실적발표에 

앞서 이용객 증가와 연료비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개선을 

예상하며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델타항공의 영업마진은 

10%를 상회하며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항공티켓 가격 인하 경쟁으로 인한 미국 항공사의 

영업마진 축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델타항공의 

영업마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영한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기에서 

순이자마진(NIM) 확대 수혜를 누렸던 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 감익될 전망이다"

라며 "이자수익은 완만한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지만 

자산관리서비스 등 비이자부분의 수익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다만 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는 금리상승에 

따른 예대마진 확대, 대출 성장에 따른 순이자수익 증가, 

부실채권 비율 축소 등 수익성 개선과 자산 건전성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어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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