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재판, 검찰 벌금 1천만원 구형 (화)2021-08-10

배우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벌금 1천만원 구형

(화)2021-08-10

배우 하정우 첫 재판 (출처: 연합뉴스)

프로포폴을

치료 목적 외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한다.

 

검찰은

약식기소로

하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는데~

 

법원에 들어서는 하정우 (출처:TV리포트)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10일 하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고 

 하씨는 이날 법정에

출석했다.

하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다만 대부분의 범행이

시술과 함께 이뤄졌고,

의료인에 의해

투약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병원이 차트를

분산 기재했기 때문에

실제 프로포폴 투약량은

진료기록부상 투약량보다

훨씬 적은 양이 투약

되었다며 참작을

요청했다고 한다.

 

검찰은 하씨에게

동종 전력이 없고

투약 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점을

고려해 벌금 1천만원을

구형하고 88,749원의

추징 명령도 요청했다.

 

하정우씨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프로포폴을

하정우 친동생과

매니저의 이름으로

불법 투약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하정우는

최후진술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제가 얼마나 주의 깊지

못 했고 경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

 

대중배우가 

신중히 생활하고

모범을 보여야 했는데

동료와 가족에게까지

심려를 끼치고 피해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끄럽고 염치없지만

사회에 좋은 영향을

기여하는 배우 되도록

더 조심하며 살겠다며

재판장님께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변호인도

동생의 인적 사항이

알려지면서 

 

차명 진료로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은 점 등을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고인은

(하정우)

현재 소속사에서

매출의 90% 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이 선고되면 

드라마,영화 제작등

큰 차질이 생겨

 소속사 직원들의

생계도 위협받게

된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부친 김용건씨 와 하정우(김성훈)

그러게 좀 잘하지..

요즘 이 집 가족들

자주 뉴스에 회자

되는 것 같네~

재판이 끝난뒤 

하정우 씨는

앞으로 더 주의 깊게

조심하며 살겠다면서

선고 결과를 잘 기다리고

있겠다며 법원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하정우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9월 14일 오후 1시 50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