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자존심대결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미국소송 발표결과
(화)2020-07-07
사진출처:시사저널e
드디어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오랜 싸움이 마침표를 찍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보톡스의 균주인 보툴리눔톡신
주인이 누구것이냐에 대한
소송으로 미국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결과는
메디톡스의 승리
미국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톡신 균주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것~!
대웅제약은 자사 제품
나보타를 10년간
수입금지 권고했다.
이로인해 대웅제약의 미국협력사
에볼루스는 시간외에서 -21%
급락하고 있다.
이들의 균주논란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그 해 4월 대웅이 나보타를
출시하자마자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며 대웅제약이 균주를
도용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무혐의로
내사 종결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끝나지
않고 이 분쟁은 미국으로
옮겨갔는데 메디톡스는 미국
엘러간과 공동전선을 구축해
대웅제약과 미국기업인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한 것.
좌,정현호회장(메디톡스) 우,윤재승회장(대웅제약)
결국 ITC 재판이 시작된 것~
금일 이 싸움의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오늘 나오는 결과는
예비판정이지만~
11월 6일 최종판결을
하게 되고 최종판결이후
판결불복 절차도 있다.
60일이내에 CAFC에
항소할 수 있다고 한다.
(CAFC 는 연방순회항소법원)
오늘 결과에 따라
11월 최종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또한,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신 3개품목의 허가취소
처분이다. 14일 마무리 될
예정인데 메디톡신 운명의 날~
메디톡스 연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개품목이 취소되면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ITC가 내린 결정에 누가 지든
패소하는 쪽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 같다. 양사 모두가
수백억원대 소송비용이 투입
되었는데 대웅제약은 작년 210억
올 1분기 137억원이 소송비용으로
추가 지출되었고~ 메디톡스도
작년 178억과 올 1분기 100억을
소송비로 지출했다고 하니
양사가 얼마나 이 문제에
사활을 걸었는지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양사의 싸움에
휴젤은 어부지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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