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ATM자리에 식빵집 들어선 이유?(화)2021-03-23

 사라진 ATM자리에

식빵집 들어선 이유?

(화)2021-03-23

고급식빵 

일본에서 고급식빵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

 

만원짜리도

불티나게 팔린단다~

 

일본 고급식빵 붐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하면 최근 편의점이나

ATM기기 자리에

고급 식빵전문 빵집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고급식빵 열풍

식빵 열풍은

지난 2013년 생(生)식빵으로

불리던 고급 식빵 열풍이후

최근 2차 유행인 셈이다.

 

이유가 뭘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의 취향이

바뀐데다 단일 품목의

제품으로 장사하려는

자영업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점점 현금이 필요없는

시대가 되어가면서

일본은 ATM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

 

코로나 영향?? 식빵 인기

이 작은 자리에

고급 식빵집이 들어

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보통 ATM 기기가

있던 자리는 공간이

좁아서 다른 영업을

하기 쉽지않은 곳인데~

 

고급 식빵집은 공장에서

구운 빵을 점포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라

조리기구가 필요없어

영업이 가능하단다.

 

손님들 사이에는

입소문을 타고

특정 제조기법을

개발한 식빵집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간토지역의 한 집은

탕종 제조법이라는

식빵을 굽는데~

 

밀가루를 뜨거운 물에

반죽해 저온에서

숙성 시키는 방식을

쓰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 맛을 낸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런

고급 식빵의 열기는

요식업계에도

유행하고 있다.

 

라멘집

프랜차이즈인

T.H.S 도 하레빵 이라는

식빵 전문 브랜드를

갖고 있고

고급 식빵의 한 종류만

판매한다고~

 

모스버거도 

이달 중순부터 600엔짜리

식빵을 판매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이런 고급 식빵을 구매해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찾는 가구들이

많아진 것이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 가정의 식빵 소비는

지난해 1세대 당

평균 식빵 지출액이

전년 대비 약 4% 늘어나

8,233엔을 기록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요즘 마트에 가보면

고급 식빵을 파는 

매대가 늘어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