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 국제유가 마이너스된 이유(화)2020-04-21

사상초유 국제유가

 마이너스된 이유

(화)2020-04-21

국제유가 마이너스

국제유가가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간밤 미국 원유선물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37.63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

이유는 뭘까?

유가선물의 만기일이 임박해

5월물이 아닌 6월물을 선호하여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원유수요가

없어 공짜라도 안사겠다는 것이다.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사례가 전무해 외신들은

속보로 이 초유의 사태를 전했다.

파는 사람이 웃 돈을 얹어주고

제발 기름좀 가져가세요~라고

웃픈 상황이 생겨난 것.

21일 5월물 원유선물의 만기일을

앞두고 5월물 보다는 6월물로

대체하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대부분 6월물로 갈아타면서

매도세가 늘고 매수세가 없어진 것.

미국 CNBC방송은

원유 저장탱크가 없어

채울 수가 없다며

원유를 저장한 곳만 있다면

돈을 버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인데

실제 원유시장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

6월물은 21달러,7월물은 27달러

8월 29달러,9월물은 30달러순으로

이후의 원유선물가격은 1달러정도의

간격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결국 코로나로 인한 부진이

7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경제 재개가 되면 8월이후 급속도로

안정을 찾는 흐름이 나올 수있다는

얘기다.  말 그대로 저장탱크가

있다면 기름을 좀 사두고 싶다.

단기적으로 사우디,러시아의 치킨게임

그리고 코로나사태로 인한 수요급감이

불러온 국제유가 마이너스 사태는

3분기 이후 경제재개를 깃점으로

안정과 회복을 찾을 수 있을것으로

추측해본다.  저장탱크가 궁금해 진다.

<< 유가관련주>>

흥구석유

미창석유

SH에너지화학

S-OIL

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