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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버스카드 음성안내 5월부터 바뀐다(월)2019-04-29

by 오렌지훈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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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버스카드단말기 
음성안내 5월부터 바뀐다
(월)2019-04-29




내달부터 시행…영문병기도 적용

서울 시내 버스 교통카드 단말기가 5월1일 부터 교통카드를 
대면 기존 ‘삑’ 소리 대신 ‘승차입니다’ 또는 ‘하차입니다’로 
승하차를 구분한 음성 안내가 나온다.

정상 처리되지 않은 경우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나 ‘카드를 
한장만 대주세요’라는 종전 음성 안내 외에 새롭게 ‘X’라고 
가위 표시된 붉은 카드를 든 그림과 ‘Please try again’이란 
영문 표기가 단말기에 함께 표출된다. 



시는 이같은 교통카드 단말기 개선 사항을 서울 전체 시내버스에
 우선 적용하고 추후 마을버스로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가 환승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다.또한 늘고 있는 외국인 탑승자를 위한 배려다. 

예컨대 버스 승차 시 교통카드가 정상처리 되지 않았음에도
 이용자가 이를 알지 못하고 있다가 내릴 때 교통카드를 대면, 
단말기는 이를 승차로인식해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 시 
기본 요금이 이중 부과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세풍운수 9개 버스노선,
 123대에 개선사항을 시범 적용해 시민과 버스기사의 의견을 들었다. 

시범 적용 기간 동안 정상처리 되지 않았다가 다시 태그해 
정상처리된 건수는 모두 505건이었으며, 이 중 151건은
 환승 이용자로 통합환승할인 적용이 
모두 정상처리된 것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단말기 개선사항을 확대 적용한 뒤에도 
시민과 운전원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현장의작은 목소리까지도 귀 기울이며 한국스마트카드, 운수업체 
등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방안을 
강구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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