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삼성파운드리를 택하게 된 이유
(화)2019-06-18
글로벌 파운드리시장 점유율 현황
삼성이 세계 1위 비메모리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데 이어서
지난해부터 인텔이 CPU 공급을
세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에서
받지않고 삼성을 선택했던 소식이
전해졌지요.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삼성은 2030년 비메모리 1위달성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텔이 1위 TSMC를 두고 삼성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화웨이에 있습니다. TSMC는 대만기업
화웨이는 중국기업 같은 중국계 기업이죠.
친 화웨이 기업인 TSMC에 불똥이 튄 겁니다.
삼성은 화웨이덕에 반사이익을 얻은 셈이죠.
미중 무역분쟁이 양국간에 격화되면서
미국이 화웨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전세계적으로
화웨이를 배제하는 경향이 늘면서 인텔도
미국 정부의 심기를 건드릴 이유는 없는 것이죠.
또한, 삼성전자의 전략적 사업부분도 영향이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즉 비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작전으로 가격을 대폭 할인 했습니다.
TSMC 대비 60%수준의 파격적인 생산단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거대 고객사를 끼고 내년까지 삼성파운드리는
실적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인텔과의 계약은 상징성이 크고 매출도 큽니다.
최근 인텔은 CPU공급난을 겪고 있었는데
삼성 메모리를 제공받아 이런 공급난은 해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버용 CPU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아마존,구글 같은 유통업체들이
데이터센터가 원활하게 운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원래 올해 초에 아마존,구글등은
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 했습니다만
CPU공급난으로 연기를 하면서 상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급락하는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삼성전자 비메모리반도체 공장증설
이제 삼성의 공급으로 숨통이 틘 인텔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 1,2위를
다투는 경쟁기업이면서 파트너로 좋은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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