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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장관 로스,미중무역합의 가능성없어(화)2019-06-18

by 오렌지훈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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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장관 로스,미중무역합의 가능성없어

(화)2019-06-18

로스 미국 상무장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합의가 더욱 불투명한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다.  미국 상무장관인 윌버로스 장관은

이달 말 G20회담에서도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전격적인 미·중 무역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미국이 전체 중국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절차에 

돌입하고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예고하는 등

 무역갈등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마지막 협상 기회인 G20 정상회의마저

 빈손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로스 장관은 17일 CNBC방송 인터뷰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무역협상 전망에

 대해 “G20는 2500페이지에 달하는 합의문을 협상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협상 방향에 대한 합의는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G20 정상회의에서 

5월 초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의 워싱턴DC 방문 이후

 중단된 미·중 고위급협상을 재개하는 수준의 합의는

 가능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담판을 통해 극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그는 “결국에는 중국과 무역합의가 이뤄질 것”

이라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에 발표한 관세를 계속 부과하고 일시적으로 

보류했던 추가관세도 기꺼이 부과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로스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도

 “양국 정상급에서 무역합의를 이행하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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