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구.바이로메드 홈쇼핑진출 배경
(화)2019-06-18
헬릭스미스(구. 바이로메드)가
건강기능식품 홈쇼핑 사업에 뛰어든다.
연매출을 30억원 이상으로 늘려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개별 기준 연매출 30억원
미만이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다. 2년 연속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이면 상장 폐지 실질 심사에 들어간다.
헬릭스미스는 2016년과 지난해 각 3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헬릭스미스는 17일 종가(19만300원) 기준
시가총액 3조365억원의 코스닥 5위 업체다.
코스닥업체는 연매출 30억 미만시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는데 지난해 턱걸이로 32억 매출을
넘겨 간신히 마무리 했지만~ 최근 1,6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도 진행중이다. 주주배정이며
실권주 공모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2억 매출을 살펴보면 알렉스,아토라떼등
천연물치료제의 건강기능식품등이다.
신약개발전이라 마땅히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30억이상의 매출을 만들어 내기위해
고육지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헬릭스미스는 2005년 12월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기술특례상장제도에 따라 상장 후
5년까지는 매출액 기준 따른 관리종목 지정 유예를
받았으나 2010년부터는 매출액 30억원을 유지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받는다.
헬릭스미스는 2013년 매출액이 57억원을 기록한 후
2014년 61억원, 2015년 77억원, 2016년 68억원으로
코스닥 기업 관리 종목 커트라인인 30억원을
2배 이상 웃돌았다.
2017년과 지난해는 각 32억원으로 커트라인 30억원을
넘어섰다. 단 커트라인과는 불과 2억원 차이다.
지난해 15억원 매출을 냈던 기술이전 PG201 수익도
올 1분기 특허만료로 0원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헬릭스미스 올 1분기 매출액은
약 3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약 4억7000만원)
대비 줄어든 상태"라며 "이에 매출액 증대를 위해
천연물의약품 및 건기식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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