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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자녀 재테크 주식으로 저축하기(토)2020-01-25

by 오렌지훈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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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재테크 주식으로 저축하기
(토)2020-01-25

주식으로 저축하라

 

올해로 20살을 맞은 A씨의 부모는 10년 전인 2010년,
A씨가 어릴 때부터 받아온 세뱃돈으로 주식을 사주기로 했다.
설이 끝난 다음 날인 2월 16일 삼성전자 주식 1주를
75만6000원에 A씨 이름으로 사줬다.

이 주식은 2018년 4월 삼성전자가 50:1로
액면분할을 하면서 50주가 됐다.

2020년 1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A씨의 삼성전자
주식평가액은 311만5000원이다.

10년간 수익률은 312%에 달한다.
A씨는 이 돈을 대학교 등록금으로 쓸 계획이다.

세뱃돈으로 주식투자 종잣돈으로 삼아
대학 등록금으로
활용하게 된 가상의 사례다.

'자녀들에게 주식을 사줘라'는 조언은
부자들이 흔히 하는 조언 중 하나다.

미성년 자녀에 대한 증여세는 10년마다 2000만원까지
비과세인만큼 어릴때부터 이 혜택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문제는 자녀를 위해 어떤 종목을 사둘까 하는 점이다.
고민의 중심은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이다.
'삼성은 안 망하니 사두면 된다'는 주장과
'삼성전자는 너무 올랐다'는 주장이 언제나 맞서왔다.

하지만 앞선 A씨 사례서 볼 수 있듯이 삼성전자는
지난 수십 년간 꾸준히 오르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업황이 개선 기대로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작년보다 44.9%
늘어난 40조1650억원이다.

"반도체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혁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쓰이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단기적으로 등락은 겪을지언정

10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삼성전자가 여전히 꼽히는 이유다.


삼성전자가 올랐다 해도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도 따른다.

미성년자 자녀의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부모가 자신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자녀의 기본증명서, 부모의 도장을 들고

가까운 증권사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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