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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구절벽 900만명대 붕괴(목)2019-05-02

by 오렌지훈 201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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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구절벽 900만명대 붕괴

(목)2019-05-02


"2060년 전체 인구의 10%로 추락"
다문화 학생 비중은 첫 2% 돌파

전체 인구에서 청소년(만 9~24세)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7%에서 2060년 10%까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를 보면

 올해 청소년 인구는 876만5000명으로 지난해 902만7000명보다

 2.9%(26만2000명) 감소했다. 청소년 인구는 

2014년(985만3000명) 1000만 명 선이 깨진 

이후 5년 만에 900만 명 선까지 무너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인구는 2028년까지 증가할 전망이지만 

청소년 인구는 1982년 1420만9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2060년에는 청소년 

인구 비중이 전체의 10.4%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체 초·중·고 학생 중 다문화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2%를 넘었다.

 다문화학생 중 초등학생이 76.1%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14.8%, 고등학생 8.7%, 각종학교 학생 0.4% 순이었다.


작년 초·중·고 학생의 평일 학교 정규 수업시간을 제외한 

학습시간(사교육·자습 등)은 2~3시간이 2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4시간(19.1%), 1~2시간(16.5%), 1시간 미만(15.6%) 

순이었다. 이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72.8%로

 전년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로 
인구 10만 명당 7.7명이었다. 2위는 운수사고(3.4명), 
3위는 암(2.7명)이었다. 자살은 2007년부터 11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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