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언니 이제 중국에서도 볼 수있다(목)2019-05-16

캐리언니 이제 중국에서도 볼수있다

(목)2019-05-16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가 

화웨이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화웨이와 동영상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 

화웨이 영상 앱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화웨이 영상 앱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화웨이

 스마트폰에 기본 장착됐다. 실제로앱을 사용하는 

액티브 유저가 1억2000만명에 달한다. 

화웨이는 올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4%에 달하는 1위 업체다.

캐리소프트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엘리와 이야기 

△캐빈과 게임 

△엘리가 간다 

△캐리 놀이영어 

△캐빈 호기심아파트 

△캐리 뮤지컬 파티 

△엘리 공룡이야기 등이다. 

현재 화웨이 영상 앱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키즈 캐릭터 콘텐츠인 '도라에몽', '페파피그', '앵그리버드', 

'포 패트롤' 등을서비스한다. 

국내 캐릭터 콘텐츠로는 캐리와친구들이 최초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인 화웨이와 

손잡고 중국 내 시청 커버리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캐리와친구들이 중국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가장 친숙한 키즈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획기적인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소프트는 2016년 중국에 진출해 요쿠, 아이치, 텐센트 

등 중국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서 구독자 664만명에 

조회수 48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올 초부터는 흑룡강성과

 지린성 등 중국 지방 방송사를 통해 콘텐츠를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