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손소독제 사용하려다
각막에 화상입은 아이
(토)2020-06-27
요즘 건물내 엘리베이터나
입구에 보면 예방차원으로
손소독제 혹은 손소독젤이
비치되어 있는 곳이 많다.
그런데 손소독제에
5살배기 아이가 화상을
입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국민일보 기사에 의하면
5살 아이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려다
소독액이 눈에 튀면서
각막에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지난 25일 YTN에 따르면
대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손 소독제를 사용하려던
5살 아이의 눈에 손 소독제가
튀어 각막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엘리베이터 CCTV 에는
지난 14일 A양(5)이
버튼 앞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려다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서 A양은
자신의 키보다 높이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기 위해
까치발을 하고
소독제 뚜껑을 눌렀다.
그 순간 뿜어져 나온
소독제가 A양의 눈에 튀었고
A양은 눈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A양의 아버지는 황급히 아이의 눈을
물로 씻기고 응급실로
데려갔지만, 소독제 속 독한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이미 각막에
화상을 입은 뒤였다고 한다.
병원에 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까만 눈동자의 각막이 지금
아예 완전 다 벗겨졌다고 한다.
손 소독제에 함유된
알코올 농도는 70~80% 라서
안과에서 수술용으로 쓰는
소독제보다 농도가
4배 정도 진하다고 하니
조심해야 되겠다.
고농도의 알코올이 눈에
그대로 닿으면 안구 표면에
손상을 일으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아이들의 손소독제 사용에
각별히 어른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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