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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마감동향(토)2019-04-27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월스트리트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가운데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완만하게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81.25포인트(0.31%)
오른 2만6543.33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3.71포인트(0.47%), 27.72포인트(0.34%) 뛴 2939.88와 8146.40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오른 것은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3월 미국 경제는 3.2%에 달하는 성장을 이룬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를 크 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 확정치인 2.2%에 비해서도 크게 개선된 수치다.
다만 전날 실적을 발표한 인텔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에너지 섹터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하면서 주가 상 승폭을 제한했다.
실제 전날 장마감 후 인텔부터 엑손 모빌까지 기업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연초 이후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 했지만
엑손 모빌의 1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모소 미쳤고,
이 때문에 3%에 가까운 주가 하락을 연출했다.
특히 인텔은 이익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다.
반면 포드는 1분기 이익과 매출 감소 폭이 시장의 예상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10% 선에서 랠리했다.
국제 유가는 가파르게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9% 떨어진
배럴당 63.30달러에 거래됐다.
2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뛰어넘어 3.2% 성장했다는 ‘깜짝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FTSE100 영국
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 100지수는 7428.19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08% 하락했다. 영국 정부가
구제금융을 제공한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의 1분기 수익이
하락했다는 소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0.21% 오른
5569.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전날보다 0.24% 오른 3500.19로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의 DAX 지수 역시
1만2315.18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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