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어 텐센트 불똥 우리기업에 튈까?(화)2020-09-22

화웨이 이어 텐센트 

불똥 우리기업에 튈까?

(화)2020-09-22

미국과 중국의 갈등심화로

화웨이가 글로벌 국가와의 교역에서

배제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텐센트 마저 칼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에 텐센트가 투자한

국내기업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텐센트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게임사들에 데이터 보안 프로토콜

정보를 요구함에 따라 국내의 텐센트가

지분 투자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텐센트는 국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에 투자한 주요 주주로 있다.

카카오의 4대주주 이기도 한

텐센트는 약 6.49%의 카카오지분을

갖고 있으며 지분가치로는

약 1,500억원대로 위상이 높아졌다.

또한,카카오게임즈에도

5.63% 보유한 2대주주이며

넷마블은 17.55%로 3대주주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크래프톤에는 13.2%를 보유한

2대주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로는

YG엔터테인먼트에

약 4.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와는 국내 음원의

중국 현지 유통을 텐센트에

맡기고 있으며 지니뮤직과는

K팝 음원을 텐센트뮤직엔터 산하의

QQ뮤직에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텐센트로부터 투자를 받은

국내 기업들이 많은데~

단순한 지분관계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미중 갈등이 계속 악화되면

불통이 튈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중국 SNS 틱톡이

 휘말렸을 때도 우려가 있었지만 

국내 기업에 영향은 없었다.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마음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미국에서 중국 기업이 압박을

당하고 있는 것은 중국을 굴복시키기

위한 포석이기 때문에 텐센트와

화웨이등이 투자한 기업에 까지

제재 대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