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초강력 방사선 방출확인 도쿄올림픽 열릴까?(목)2021-01-28

후쿠시마 원전 초강력 방사선 

방출확인 도쿄올림픽 열릴까?

(목)2021-01-28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이슈가

또 터져나왔다고 한다.

폐로가 추진되는 후쿠시마원전

제1원전의 2,3호기 원자로

건물의 5층부근에서

노출될 경우 1시간안에

사망할 정도의 초강력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폐로 작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우선 시작될

예정인 2호기 원자로 내

핵연료 찌꺼기 반출작업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한다.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

산하 검토회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와

관련해  2019년 9월에

재개한 조사의 중간보고서

초안을 26일 공개했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후쿠시마 제1원전의

2~3호기 원자로 5층부근에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설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고농도 방사능 물질인

세슘량을 측정한 결과

2호기는 약 2~4경 베크렐

3호기는 약 3경 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10시버트

전후로 사람이 노출되면

1시간안에 사망한다고 한다.

베크렐은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출되는 방사능의

강도를 표시하는 지표고

시버트는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일본은 올해 올림픽을

강행하겠다는 생각인데

과연 개최할 수 있을까?

오는 3월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사고 10주년을 맞아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헤럴드 경제신문 기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