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로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당첨자가 포기하고 잠적한 이유
(토)2020-05-30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에
주상복합 아파트로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26만대3의 경쟁을 보이면서
10억 로또로 주목을 받았는데
무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그런데 무순위 청약당첨자중
1명이 계약을 포기했다고 한다.
2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까지
무순위 청약 당첨자 3명의
계약을 진행했는데
전용 198제곱미터(37층)의
당첨자는 잠적하여
계약이 불발되었다고 한다.
나머지 2명 전용 97제곱미터와
전용 159제곱미터는 계약을
마쳤다고 한다.
전용 198제곱미터 청약에는
총 1만4,581명이 참여해
1명의 당첨자와 10명의 예비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한다.
당첨자는 분양가(37억5800만원)
의 10%에 해당하는 약 3억7,580만원
을 넣고 입금 영수증과 관련 서류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잠적해 버려서
순번은 예비1번이 진행하게 되었다.
계약금 가격 자체가 워낙 크고
실제 매입의사없이 호기심에
청약한 경우가 있어
4억에 가까운 계약금을 마련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었을 것같다.
총 26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8만8,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전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생중계되어 3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던것인데~ 유튜브로도
약 3만명이 동시에
접속했다고 한다.
주목을 받았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과 서울숲을 품은 단지로
지하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제곱미터
총 280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12월 입주가 예정되었으며
분양가가 3년전 가격수준에
주변시세보다 10억정도 싸서
짧은 기간에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0억 로또 아파트로 주목을
끌었던 곳이다.
분양가가 15억 이상이라
대출이 안되는데
올 12월 입주할 때
거주하지 않아도 되며
계약금 3억원을 내고
전세를 놔서 잔금을 충당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도 신청을
많이했다고 한다.
9월에 중도금 10% 한번 내고
12월에 잔금 80%를 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동네가
전세가가 높게 형성되어있어
전세금을 받아 잔금을
치를 수 있어 현금 6억이
있으면 30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줍줍 갭투자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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