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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고정가 3개월만에
역대최저가 하락세
(금)2019-11-01
D램 고정거래가격이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낸드플래시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PC향 범용 D램
고정거래가격
(DDR4 8Gb 1Gx8
2133MHz)은
전달보다 4.42%
떨어진 2.8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D램익스체인지가
해당 제품에 대한
고정거래가격을
집계한 이래 최저치다.
D램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거의 매달 두자릿수
하락세를 이어 오다
8월 들어 하락세가
멈췄다.
이후 8월과 9월 연속
으로 전달 대비 동결
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지만,
10월 들어
다시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
(128Gb 16Gx8
MLC)은
4.31달러로 전달보다
4.87% 올랐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 7월 반등을 시작한
이후 이 같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하반기 들어 공급사와
고객사가 보유 중인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안정화돼 간다고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낸드는 기존 전망대로
3분기 정상화됐고,
D램은 3분기 출하량이
기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재고가
전 분기 대비 큰 폭을
줄었다"며
"2020년 상반기쯤 D램
재고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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