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산동 할머니 심부름 잔소리 한다고 10대 형제 존속 살해 (월)2021-08-30

대구 비산동

심부름 시킨다고

할머니 살해 10대

(월)2021-08-30

대구 비산동 주택가 살인 (출처:서울신문)

요즘 인간이길

거부하는 흉악한

범죄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서 

10대 형제가 

자신들을 키워준

자신의  할머니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한다.

할머니는 손자의 교복을 빨아두었다 (서울신문)

대구 서부경찰서는

 30일 존속살인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군(18)

 퇴학한 동생 B(16)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들은

 이날 0시 10분께 

서구 비산동 한 주택에서

 흉기로 할머니(77)의

 얼굴과 머리, 어깨, 팔 등

 전신을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

할아버지의

증언에 의하면

손자가 아내를

여러 번 찔렀고

 

아내 옆에

못가게 한다며

할아버지(92세)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손자 A군은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119구급대가

도착해 할머니를

대학병원에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경찰에서 A군은

할머니의 잔소리와

심부름을 시켜서

짜증이 났다고

진술했으며 ~

 

동생 B군 역시 범행에

가담한 것이 드러나

긴급 체포했다고 한다.

이들 형제는

2012년 8월부터

부모와 연락이 끊겨

조부모가 이들을

키워준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2007년 9월

 할아버지는 2001년 2월

신체장애 판정을

받아 관할 구청으로 부터

2013년부터 기초생활

수급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매월 185만원씩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사건과 관계없는 사진 (연합뉴스)

경찰은 

오는 3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영장실질심사)

 부검이 진행될 것

으로 내다봤다.

 

자신을 키워준

조부모를 이렇게 

흉기로 살해하다니

마음이 먹먹해지네..

 

몸도

불편한 분들인데

정말 안타깝다.

 

세상이 정말 왜

이렇게 돌아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