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울시 어린이집 휴원 해제되는 이유(일)2020-08-09

드디어 서울시 어린이집

 휴원 해제되는 이유

(일)2020-08-09

코로나 확산으로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강화되며

휴원에 들어갔던 어린이집이

드디어 개원한다는 얘기다.

무려 175일만에

해제 결정이라고 한다.

인천과 경기도지역도

같은 날인 8월18일날

휴원이 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25일부터

휴원해왔던 어린이집 5,420 곳이

8월 18일부터 휴원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따라 자치구 단위로 별도 휴원

또는 보다 강화된 방역지침의

시행은 가능하다고 한다.

개원이 이뤄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보호자의 가정 돌봄의 부담이

커지면서 여러 어려움들이

많아 개원 필요성의 요구가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맞벌이 등으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긴급보육 이용률이

계속 높아져 80% 를 넘겼다고~

서울시는 그동안 휴원해제에

대비하여 어린이집 방역조치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점검결과 어린이집 방역조치도

충분하다고 파악해 해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재개원 하더라도 어린이집은

특별활동 실시나 외부인 출입과

관련한 방역지침은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8월부터 어린이집의 방역

청소인력을 675명으로 채용을 늘려

매일 교재나 교구등을 소독하며

실내외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며

비축용 아동마스크도 인당 7개씩

이미 배포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소식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인데

휴가지에서의 감염 예방에도

노력해 다시 어린이집 개원에

문제가 없도록 서로서로 조심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