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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비만 인 사람 코로나19 더 잘 걸리고 중증 위험 높은 이유(금)2021-12-10

by 오렌지훈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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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코로나19

더 잘 걸리는 이유

위중증 위험 높다

(금)2021-12-10

뚱뚱하면 코로나에 더 취약 (뉴욕타임즈)

코로나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 살을 빼야겠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하고 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뉴욕타임스

(NYT)에 따르면

미국·독일·스위스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방세포와 체지방 내의

특정 면역세포를

모두 감염시켜

 

인체의

면역 방어체계를

훼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초기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심각한 증상을

겪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비만 치료 환자에게서

 얻은 지방조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실험하고, 

 

감염된

 지방 조직에서 

다양한 세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그 결과 

비만 조직 내 

면역 세포들이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켰다고 확인

됐다는 것이다.

 

 지방 세포 자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은 됐지만

 

 염증 반응을

 크게 일으키진 않는

반면에 대식세포라는

특정 면역세포가

감염되면서

 

강력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관찰됐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캐서린 블리시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런 반응이

중증 진행에 크게

관여하는 것 같다면서

 

상태가

아주 심각한 환자의

혈액에서 볼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반응

 대식세포 감염시

생성되는 것을

관측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유럽 환자의

시신에서 채취한

 

지방 조직과

각종 장기 근처의

지방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한다.

지방조직이

병원균의 저장고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비만 환자의 경우

당뇨병 등

다른 기저질환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다는 소견은

있었으나

 

기저질환이 없는

비만 환자들의

중증 확률이

높은 이유는

그동안 설명이

어려웠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는 

아직 동료 평가과정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과학저널에도 

게재되지 않았는데~

 

이 연구결과의

 타당성이 입증되면 

왜 체중이 많이 나가는

 환자들이 바이러스에

 취약한지 뿐 아니라

 

 다른 위험이 없는

 특정 젊은층이 병에 

잘 걸리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NYT는 전했단다.

역시

세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미국에서

코로나가 가장 많이

걸린 이유를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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