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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환매중단사태
증권사 수수료욕심 발단
(목)2019-11-07
라임자산운용이
2차 환매 중단을 선언한
‘무역금융펀드’
(플루토 TF1호)는
사실상
신한금융투자에서
기획한 상품인 것
으로 드러났다.
수수료욕심이 발단
신한금투
프라임브로커리지
서비스(PBS) 본부는
2017년 글로벌
무역금융펀드 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운용할
헤지펀드를 물색하고
다녔다.
한국형 헤지펀드가
태동하면서 헤지펀드
대상 PBS 업무를
막 시작된 시기였다.
신한 PBS팀은 사내
‘연봉 1위’인 임일우
본부장 주도로
타사보다 공격적
으로 영업했다.
신한금투가
무역금융펀드 운용사로
점찍은 곳이 바로
라임이다.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신금투가 기획, 연출,
감독까지 도맡았다.
라임이 운용했지만
시장에선
신금투 OEM펀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불린 이유다.
당시 신한금투 제안을
거절한 헤지펀드들은
상품 구조 자체가
과도하게 위험하다고
판단했지만
시장에선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라임운용의 급성장도
이때 시작됐다.
신한금투 리스크
신한금투 리스크
관리 ‘구멍’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글로벌 무역금융
전문 헤지펀드 네 곳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매출채권에
전체 자산의 70%가량을
투자한다.
신한금투는
신한금투는
펀드 담보를 자산으로
최대 400%까지
대출을 일으키는
구조로 상품을
기획했다.
당시 신한금투 제안을
거절했던 헤지펀드들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키는 게
비정상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금융 기초자산인
매출채권 상당수는
만기 3~5년짜리다.
한 헤지펀드 대표는
“대출 수수료가
150bp(1.5%) 수준으로
다른 PBS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고,
일부 운용사 보수도
신한금투와 나눠야
하는 조건이었다”며
“기본적으로
환매 대응이
어려운 상품인데
신한금투 리스크관리
위원회를 통과했다는
게 의아했다”고 말했다.
증권사가 자기자본을
증권사가 자기자본을
활용해 대출을 하려면
주식담보대출의
반대매매와 같이
자산가치 급락 때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역금융 매출채권은
비유동성 자산이어서
대응하기 쉽지 않아
폐쇄형 상품으로
출시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라임 무역금융펀드가
투자하는
해외 운용사들은
모펀드를 개방형으로
내놨다.
한 증권사
무역금융 전문가는
신한금투 PBS팀이
대출 규모를 극대화하지
못하면 수수료 수입이
미미해 해당 상품을
기획할 유인도
없었을 것이라며
애초 폐쇄형이 적합한
상품을 내부 리스크관리
위원회의 투자(대출)
승인을 통과하기
글자색 위해 개방형으로
내놓도록 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 말했다.
※ 수수료 욕심에
이런 사단이 나도록
만든것에 해당 기관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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