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속초해수욕장엔
벌써부터 피서객
(토)2020-06-20
이번주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계속되면서
무더위 속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은
코로나19 확산소식에도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 국내 해수욕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19일 사이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주말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20일 속초해수욕장에 관광객과
시민 등 인파가 몰렸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탓에 더위를 피해
정식 개장 전 바다를 찾은
인파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파가 몰린
속초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속초시는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야간개장이 한낮의 폭염을
피해 밤에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운영 구간을 늘리고
조명탑 2개도 추가 설치했다.
앞서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야간개장을
포기한 것과 관련 시민들
사이에서는 속초시도 이에
상응하는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피서객들은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는
만큼 야간개장 중단은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고~
강릉시와 달리
속초시는 폭염을 피하기 위해
찾아오는 피서객들의 발길을
인위적으로 막기를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야간 개장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강원 동해안 88개 해수욕장은
내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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