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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별세
(목)2020-06-18
홍사덕(77) 전 국회부의장이 17일 별세했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난 홍 전 부의장은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기자,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거쳐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주한국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이후 12·14·15·16·17·18대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6대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홍 전 부의장은 2013년부터
KT 자문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이후 지병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홍 전 부의장은
1996년 ‘지금, 잠이 옵니까?’라는
책을 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고지 1100매 분량을 5일 만에
집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쓴 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삼성 이건희회장과도 고교동창으로
절친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라디오에서 칼럼하던
홍사덕 전부의장의
구수한 사투리섞인 말투가
기억이 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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