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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만에 탱크와 미사일판매(화)2019-07-09

by 오렌지훈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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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만에 탱크와미사일판매
(화)2019-07-09

미국,대만을 우방국가로 분류

중국을 압박하는 미국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대만에 무기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압박에 이어 군사적 압박을 하는 미국


미국 국무부가 대만에 M1A2T 에이브람스 
탱크와 스팅어 미사일 등이 포함된 무기
 약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어치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국가안보협렵국도 이날
 "이번 미국의 무기 판매는 대만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M1A2T 에이브람스탱크 108대,
 스팅어 미사일 250개 등이 포함됐다"면서
 "역내 기본적인 군사 균형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만 군대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대해 중국 측은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계획이 알려졌을 때
 중국 외교부가 '심각한 우려'의 뜻
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미국은 중국과 관세전쟁중인데
경제적으로도 압박을 가하고 있고
이번엔 대만에 무기를 공급하면서
군사적으로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사실 미국은 이미 싱가포르,뉴질랜드
심지어는 몽골과도 우방이다.
중국과 붙어있는 나라들과 협력
및 거래를 통해 외곽에서 포위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다오위다오 해상의 섬을 만들었고
인근 해상을 통제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무역선들이 지나는 곳에서
군사충돌위기까지 나오기도 했는데

미국은 최근 국방보고서에서 
대만을 4대 우방국가로 분류했는데
싱가폴,뉴질랜드,몽고와 더불어
대만도 우방국가로 편입한 것.
미국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다.

미국과 중국의 수교가 있던 1979년

당시 중국은 대만을 국가로 인정
할수 없다고 했는데 미국이 이를
인정함으로써 수교가 된 것인데
이번 일은 수교이후 사상초유의
외교적 사건이 될 듯하다.

역대 미국 행정부가 지켜왔던
원칙을 트럼프가 깬 것이다.

중국의 반응이 주목된다.
우선 중국은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와는 어떤 수교나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인데 미국과 중국의 
험한 앞길이 예상이 되질 않는다.

트럼프는 중국산 물품에 대해서 
추가관세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도 미국의 압박에 맞서 
해외기업대상 블랙리스트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다.  양국의 관세보복
카드를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대만문제까지
불거져 전면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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