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인수한 페리카나,
MP그룹 상폐면할까?
(토)2020-12-05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페리카나에서 인수를 하면서
대주주가 바뀌었다.
1981년 프랜차이즈를
선보인 페리카나 치킨이
국내 토종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인수하면서
이제 치킨과 피자를
모두 취급하는 회사가
되었는데 이런 브랜드의 결합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날지
주목이 된다.
두 브랜드의 결합이
최근 상장한
교촌치킨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가 된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이대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37개
점포를 운영중이며
페리카나는 전국에
1,126개(2020년기준)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니
둘을 합치면 전국매장이
1,400개에 육박한다.
피자와 치킨은 둘다
외식업이나 엄연히
다른 사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민대표 먹거리며
배달문화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도
갖고 있는데 이 때문에
공동마케팅과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의 결합은 단순히
매장수만 많아지는게 아니라
물류효율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페리카나 치킨은
전국 12개의 물류거점을
확보해 물류및 배송비용이
전체매출에 2% 불과한 반면
미스터피자는 물류비용이
7%나 달해 비용면에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물류비가 대폭 절감되고
이는 가맹점의 비용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페리카나 양희권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맏형으로 40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양사를 결합하며
양 회장이 내세우고 있는것이
바로 K푸드라고 한다.
피자와 치킨이 연계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K푸드 모델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해외진출도 염두하고 있단다.
양사 모두 해외에서
다년간 사업을 지속해왔기에
해외진출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아울러 거래정지중인
MP그룹이 거래가 재개될 경우
페리카나치킨도 교촌에프앤비와
같이 우회상장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이 되는 부분이다.
현재 MP그룹과 MP한강이
상장되어 있으며 페라카나로
인수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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