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투자이야기

산지 수산물 직배송 얌테이블 창업3년만에 500억 대박낸 이유(화)2020-12-08

by 오렌지훈 2020. 12. 8.
728x90

산지 수산물 직배송 얌테이블

창업3년만에 500억 대박낸 이유

(화)2020-12-08

얌테이블


수산물은 신선함이 생명이다.

산지에서 유통과정까지

시간과 거리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선도를

잘 유지해 줘여 문제가

발생하지않는다.


횟감이나 조리용 수산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산지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업체가

수산물도 다른 곳에 비해

30%나 싸게 판매한다면

어떨까? 그런 업체가 있다.


바로 얌테이블


수산물 전자상거래

거의 처음 시작한 맏형격의

얌테이블은 2017년 

세워졌다고 한다.


모바일 앱과 자체 쇼핑몰

그리고 쓱닷컴 등에서

주문을 받아 산지에서

유통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소비자에게 배달해

준다고 한다.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단다.


이 회사의 매출은 2년만에

57억에서 321억으로 

6배나 뛰었다고 한다.


올해도 2019년보다

57%나 증가한 50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하니

창업 3년만에 9배 가까운

성장률이다.  이런 성장 탓에

투자도 이어지고 있는데


GS홈쇼핑, 산업은행,벤쳐캐피탈까지

줄을 이어 지금까지 175억이

투자금으로 모아졌다.


얌테이블의 성공비결은 뭘까?

바로 수산물의 가격 경쟁력이다.


시세보다 20~30% 싸게 

파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유통단계 2~3단계를 건너뛰어

소비자에게 바로 배달된다.


경남 거제와 통영,포항등의

얌테이블 물류센터에서 

바로 잡아온 수산물을 선별

세척,손질한 뒤 택배로 포장해

보낸다고 한다.


주상현


얌테이블의 대표인

주상현 씨는 통영출신이다.

대대로 수산업을 하는 집안이란다.


얌테이블 설립전엔 한산도 수산이란

이름으로 수산물 도매업을 했다고 한다.


온라인몰 등이 여러 개 나왔어도

수산물을 파는 온라인몰이 없다고 판단되어

온라인몰을 2010년 열었다고 한다.


온라인몰 운영법을 수소문해

매주 서울에 가서 배우곤 했단다.


얌테이블


홈페이지를 만들자

하루에 주문이 100~200건씩 

밀려들어왔고 바로 가게를 접고

온라인 사업에 올인한게 현재의

얌테이블의 성공비결 같다.


2017년 식품 e-커머스 스타트업과

합병해 얌테이블이 탄생했다.


주 대표의 성공비결중 하나가

수산업을 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산지 수산물은 친천과 주변

지인들에게 물량을 받는다고 한다.


이들이 

배를 타고 나갔다 돌아오면

곧장 수산물을 넘겨받고 

카카오톡 대화방에 문어방,오징어방

고등어방,갈치방 등 수산물별로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소통해 물량을 

맞추기 때문에 전국 산지로

공급처를 확대하기도 쉽다.


얌테이블_세곡동


최근엔 

서울 세곡동에 체험형 매장도

갖추었다고 한다. 컨셉은 수산물 편의점~


이곳에서는

통영 생굴등 제철 수산물로 부터

회,초밥,나카사키 짬뽕 등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 까지

수산물에 관한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고~


얌테이블스토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규 가입자 증가도 전보다

2-3배나 늘었다고 한다.


중간 유통 단계를 뛰어 넘고

산지 공급가를 싸게 받아

온라인으로 e커머스업체와

함께 판매를 한다면 이 업체와

가격경쟁이 되는 후발주자들은

쉽지 않을 것 같긴하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