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SCOOP ▒ 실시간 정보
투자이야기

미래학자의경고 한국12년내 대침체 온다고?(일)2020-12-06

by 오렌지훈 2020. 12. 6.
728x90

미래학자의경고 

한국12년내 대침체 온다고?

(일)2020-12-06

한국_경기침체


최근에 경제학자나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경고의 목소리

나오고 있는데 흔히 예상된 경고나

위기는 현실화되지 않는다지만

들어볼 만한 것 같아 포스팅해본다.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들은

최근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상승중인데 외국인 투자자금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몰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상장기업들은

 사상최고가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도 수도권에서는

평균 아파트가격이 10억원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년 경제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을 어둡게

얘기하며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12월 3일 열린 

한경밀레니얼포럼에서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금융연구원들은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너무나 좋은 상황인데~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우선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내년부터 시작된다는 얘기다.


이미 금호,두산그룹등 30대그룹은

이미 구조조정과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데 한계기업과 스타트업

자영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미 7~8년전부터

성장이 둔화되며 정체기를

맞고 있는데 기업의 부실화를

평가하는 앨릭스 파트너의 분석에

의하면 한국 내 좀비기업의 비율은

2014년 4분기 11%에서 2016년 2분기

15%로  상승했으며 같은 싯점에

미국의 좀비기업 비율은 5%

일본의 좀비기업 비율은 2%

유럽및 아프리카 비율 7% 다.


아프리카 보다도 좀비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 역시

한국은 코로나 이전의 경제상황이

2013년 유럽의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할 정도로 이미 악화됐다.


OECD_경기침체


2017년 6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018년초에는 

OECD 평균보다 낮아졌고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축기에 돌입한 것이며

하락기간도 역대 최장기라고~


기업신뢰지수도 OECD 35개국중

최하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국 제조업 구매자 관리지수는

2014년부터 하락해 코로나19

발발 직전까지 계속 하락했다.


그런데도 경제가 좋다는 것으로

왜곡이 되는것은 반도체등

4차산업 관련 일부업종이

견조하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반도체를 포함한

한국 수출은 2017~2018년을

제외하면 거의 늘지 않았으며

국내총생산(GDP)도 2010년

1조940억달러에서 2018년

1조7,200억달러까지 늘어난

사이에 실질 수출규모

하락했다는 것이다.


한국_수출


한국 수출은 10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코로나19 이후에 경기가

반등한다 하더라도 많은 나라들은

자국의 경제회복을 위해 

보호무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중국의 기업들은

한국을 따라잡기 위해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라

한국의 수출은 더욱 어려워

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미 경제성장률 하락

가시화 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5% => 2% 까지 떨어지는데

34년이 걸렸는데 독일은 27년

일본은 25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하락속도는 너무 빠른 것 같다.

수 십년에 걸쳐 하락한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단 7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니 걱정이다.


이 같은 문제는

향후 코로나19가 수습되더라도

우리나라 경제의 문제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경제위기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추가 충격을 받는다면 한국경제는

명약관화하게 악화될 수 있다.


한국의 제조업은 그만큼

어려운 상황인데 거기에다가

내년부터 구조조정을 한다면

상황이 어려워질껀 뻔하다.


현재도 우리나라의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는 심각할 정도인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금융위기까지

겹치게 된다면 금리 상승은

불가피한 현실이 될 것이다.


이 대목에서 IMF를 겪은

필자는 그때 상황이 오버랩된다.


많은 기업들이 도산이나

파산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떠오른다.  기업들이 도산하면서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경제는

최악으로 타격을 받게된다.


우리나라의 부채 대부분은

부동산과 연관된 부분이라

최근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영끌해 집장만 한 분들에게는

상당히 금리인상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물론 가계부채의 감소가

이뤄지고 부동산 과열이 점차

누그러지고 해소된다면 

다행히 이런 얘기들은 기우

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저성장은 피할 수 없다.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부터

부채의 문제는 심각했다.

미국이나 유럽은 버블문제

심각해지고 터지면서 

시장이 자정현상을 일으키며

정상화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정부가 가계부채를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개하며 버블

안고 가면서 버블이 커진 상황.


위기를 다음 정부로 넘기는

폭탄 돌리기가 이뤄진다면

시기는 연장되더라도 언젠가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경기침체


미국의 2008년 위기 이후

2013년 유럽의 재정위기

아시아권을 포함한 신흥국의

 부동산 위기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었다.


문제는 외국인 자금의 EXIT.

지난 4월 국제금융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1년간 중국을

제외한 58개 신흥국에서 2,160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될 전망이란다.

3월에만 830억 달러가 신흥국에서

빠져나갔는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4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외환보유고가 감소하면

신흥국들이 갚아야할 달러표시

부채부담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등 기축통화의 하락에

부담을 느껴 긴축을 시작하게 되면

상당수 국가들은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이

가파르다. 단순한 거품이나

일시적인 현상이라기 보다는

투자흐름의 대전환 일 수도 있지만

투자의 한 축으로 주식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자리잡을 수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다.


이 처럼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중산층은 추격하기에

너무 무리가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까지 겹치면

2-4년간의 중산층 경제력은

하락하기때문에 이런 주식시장의

투자매력도는 향후 3~4년 최대 10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증가하는 좀비기업들과 

선진국들의 강화된 보호무역으로

수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위기로 다가올 수 있지만

예견된 위기는 현실화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기에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면

실제 위기로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

주식시장의 과열등

돈의 쏠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부동산과열로

풍산효과라고 볼 수는 있지만

여전히 18조가 넘는 대출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 위험하다.


사필귀정(事必歸正)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는데 돈의 쏠림들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 우리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풀기 힘든

과제이기도 하다.


기업및 경기선행지수의

장기적인 하락은 위기에

미리 대응한다고 달라질 성격의

위기가 아닌 것이다.


짐로저스


최근에는 짐로저스 까지

한국의 동학개미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경제위기까지

거론하기도 했는데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인 3천포인트까지

10% 남짓 남은 상태이다.


주식시장은 통상 위기를

타고 오르긴 하지만 이 상승이

버블이 아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미래학자들의 경고를

무시하지말고 미리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