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코로나19 중증도
감소에 효과보이는 이유
(목)2020-09-1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코로나19에 비타민D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스테로이드 생화학및
분자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비타민D가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앞선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여러 연구자들이 비타민D의 부족과
코로나19 중증화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각 지역의 일조량과 비타민D의
섭취 상황등을 통해 추정한 것으로
실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D를 투여한 임상시험을
거친 연구는 없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스페인 코르도바 레이나
소피아 대학병원 연구팀이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실시했는데~
칼시페디올(Calcifediol)을 투여하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칼시페올은 간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 대사물(metabolite)로
25-하이드록시비타민D
라고 불린다.
모두 76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등의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여기서 무작위로
50명은 칼시페디올을 투여하고
대조군인 나머지 26명에게는
투여하지 않았는데~
칼시페디올 치료를 받은 환자는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고
50명 전원이 퇴원했다고 한다.
반면 칼시페디올을
투여하지 않은 26명중
절반은 무사히 퇴원했지만
13명은 집중치료실(ICU)로
옮겨졌으며 이 중 2명은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에
예비시험이라고 밝히며
확실한 결론을 위해선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하지만~
칼시페디올
(비타민D 내분비계 주요 대사물) 성분인
25-하이드록시 비타민D 의 고용량 투여가
코로나19 입원환자의 ICU(집중치료)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결과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비타민D와
코로나19에 대한 최초의 무작위 비교실험
이며 비타민D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칼시페디올 혈청농도를
30ng/ml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인체에 완전히 무해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한다.
비타민D 의 새로운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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